[이태원 참사] 인천시,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

인천시는 5일 오후 10시를 기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 지난 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 각각 분향소를 마련했다.

이날까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각계 기관과 단체, 시민 등 총 3천여 명이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애도했다.

인천시는 분향소 운영 기간 '마음 안심버스'를 배치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 서비스를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분향소 운영은 끝났지만, 피해 유족은 물론 시민들의 심리 회복 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