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9일 국회박물관서 정전 70주년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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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오는 9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연천군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는 내년 기념행사의 연천군 유치 추진 의지를 알리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유엔군 참전과 국제사회, 그리고 경기도 연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유엔군의 활동상과 연천군의 역할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1부는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소 데릭 크레이머 박사의 '냉전시대 세계관의 형성',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이상호 박사의 '6·25 전쟁 시기 유엔군 군수지원 체제의 양상' 주제 발표 뒤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나종남 육군사관학교 교수의 '6·25 전쟁 중 유엔군의 경기도 연천지역 참전 연구', 박종민 연천군 부군수의 '2023년 정전협정 70주년 연천군의 정책 방향과 과제' 발표 뒤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엔 병력지원 16개국 모두가 참전해 평화를 지켜낸 중요한 지역"이라며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개최의 당위성을 가진 곳인 만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연천군이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천군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는 내년 기념행사의 연천군 유치 추진 의지를 알리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유엔군 참전과 국제사회, 그리고 경기도 연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유엔군의 활동상과 연천군의 역할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1부는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소 데릭 크레이머 박사의 '냉전시대 세계관의 형성',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이상호 박사의 '6·25 전쟁 시기 유엔군 군수지원 체제의 양상' 주제 발표 뒤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나종남 육군사관학교 교수의 '6·25 전쟁 중 유엔군의 경기도 연천지역 참전 연구', 박종민 연천군 부군수의 '2023년 정전협정 70주년 연천군의 정책 방향과 과제' 발표 뒤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엔 병력지원 16개국 모두가 참전해 평화를 지켜낸 중요한 지역"이라며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개최의 당위성을 가진 곳인 만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연천군이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