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소각 중 불길 번져…부산 기장군 대나무숲 피해

입력2022.11.03 14:14 수정2022.11.03 14:14

경찰 "60대 실화 혐의로 조사 중"

3일 오전 11시 37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이 헬기 2대를 동원 낮 12시 2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대나무 숲 등 산림 0.33㏊가 소실된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60대 A씨가 텃밭에서 농작물을 소각 중 대나무숲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실화 혐의로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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