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일 한국영상자료원서 '우크라이나 영화제'
[영화소식] 한예종 VR영화 '레드아이즈' 테살로니카 영화제 초청
▲ 한예종 가상현실(VR)영화 '레드아이즈' 테살로니카 영화제 초청 =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소속 아트앤테크놀로지랩(AT랩)이 제작한 가상 현실 영화 '레드 아이즈'가 그리스 테살로니카 국제영화제 이머시브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3일 밝혔다.

영화는 가까운 미래, 자살특공대원들의 특수작전과 숨겨진 비밀을 다른 작품이다.

가상현실 콘텐츠의 한계에서 벗어나 과감한 카메라워크와 컴퓨터그래픽(CG)을 통해 일반 영화에서는 줄 수 없는 긴박감과 감동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영상원 영화과 이승무 교수가 연출하고, 배우 김강우, 이엘리야가 주연했다.

영화 '레드 아이즈'는 작년 제40회 밴쿠버 국제영화제에서 실감미디어(VIFF Immersed) 부문 관객상을 받은 바 있다.

[영화소식] 한예종 VR영화 '레드아이즈' 테살로니카 영화제 초청
▲ 15∼20일 한국영상자료원서 우크라이나 영화제 = 미디어 회사인 티알에이미디어(TRA Media)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15∼20일 서울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우크라이나 영화제 : 시네마에이드 마라톤'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시네마에이드 마라톤은 우크라이나 영화청과 영화계가 시작한 프로젝트다.

영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미국과 캐나다, 이탈리아, 벨기에 등 여러 국가에서 개최된 바 있다.

우크라이나 국민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타라스 셰우첸코(1814∼1861)의 시를 영화화한 개막작 '톨로카'를 비롯해 모두 4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예배 방법과 상영 시간표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