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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0억원' 서민금융진흥원 OCIO에 미래에셋운용·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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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금융진흥원.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민금융진흥원. 사진=네이버 거리뷰
    2400억원 규모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의 여유자금을 굴릴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졌다. 서금원의 OCIO 도입은 이번이 처음인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삼성자산운용을 제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한경닷컴 취재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이 약 두 달간 진행한 위탁운용사 선정사업의 입찰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NH투자증권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운용규모는 2400억원이다.

    서금원은 기관 두 곳을 통해 복수 체계로 여유재원 전체를 일임하는 방식을 취하게 된다. 위탁자금 규모는 운용사별로 각각 1200억원 안팎이고 투자대상은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내채권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고 운용실적에 따라 2년간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서금원이 정한 보수율 상한은 7bp(1bp=0.01%)다.

    앞선 4년간 서금원은 한국투자증권의 일임형 랩을 통해 여윳돈을 운용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OCIO를 도입하게 됐다. 이를 위해 서금원은 지난 9월부터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전문인력 인원수와 운용성과 등 서류 기반의 '정량평가'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들을 추린 뒤, 프레젠테이션 방식인 '정성평가'를 통해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달 13일 정량평가 결과 통과 업체는 6곳이었다. 운용사 3곳(미래에셋·삼성·신한자산운용)과 증권사 3곳(신한투자증권·NH투자증권·하나증권)이었다. 6곳을 대상으로 현장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과 NH투자증권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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