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서부권 광적면과 서울 잠실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상반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양주 광적면∼잠실역 광역버스 노선 내년 상반기 신설
신설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양주 광적면을 기점으로 백석읍, 회천지구, 의정부 민락지구 등을 거쳐 서울 잠실역까지 운행한다.

그간 양주시는 광역버스 노선이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 등 동부권에 편중돼 서부권 노선 신설이 절실했다.

양주시는 이번 서부권 광역버스 노선 신설에 따라 광석지구, 백석지구 등 서부권 신규 택지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