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학회는 '2022 올해의 책'으로 파라그 카나의 '대이동의 시대' 등 4권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책은 기후 변화, 경제 붕괴, 파괴적인 기술 발명 등으로 거대한 이주가 일어나는 상황을 묘사했다.

출판학회는 "다음 단계의 인류 문명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하여 명확한 사례와 설득력 있는 수치를 제시했다"고 평했다.

이와 함께 김원제 작가의 '힐링 문화 비즈니스', 권석하 작가의 '핫하고 힙한 영국', 김종우 PD의 '너를 만났다'도 올해의 책에 이름을 올렸다.

출판학회, 올해의 책에 '대이동의 시대' 등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