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경남도 합동분향소 설치…"이런 일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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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경남도 합동분향소 설치…"이런 일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31066300052_01_i_P4.jpg)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내달 5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오전 간부 공무원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박 지사는 조문록에 "예기치 못한 큰 사고에 희생되신 분들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며 "부디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축제 계절을 맞아 각종 행사에 사람이 많이 모인다"며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다가 밖으로 사람들이 나오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각종 유희시설 점검 등 사전에 안전조치를 마련하는 데 공무원들이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분향소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창원시 간부공무원, 김병수 경남경찰청장과 간부경찰공무원들도 찾아 조문하는 등 이번 사고를 안타까워하는 도민들의 조문이 잇따를 전망이다.
![[이태원 참사] 경남도 합동분향소 설치…"이런 일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AKR20221031066300052_02_i_P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