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경북도 "예정된 각종 문화체육행사 특별점검"(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말까지 54건 개최 예정…1천명 이상 참여 대규모 행사도 12개
경북도는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각종 행사를 특별점검하기로 했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30일 재난 관련 실·국·과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유사 사고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
연말까지 도내에서는 문화행사 14건, 체육행사 50건이 예정됐다.
11월 말까지 1천명 이상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는 7개 시·군에 12개가 있다.
도와 시·군은 이 같은 행사에 대해 관계 기관과 특별 점검하고 수용인원 관리와 사고 예방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원 요청이 있으면 의료인력이나 약품을 지원하고 혹시 모를 주민 피해 상황에 대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 부지사는 "사고는 항상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사고 대비와 행사장 특별 안전 점검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태원 인명사고 소식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도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등 행사에 대한 개최 여부를 검토해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30일 재난 관련 실·국·과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유사 사고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
연말까지 도내에서는 문화행사 14건, 체육행사 50건이 예정됐다.
11월 말까지 1천명 이상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는 7개 시·군에 12개가 있다.
도와 시·군은 이 같은 행사에 대해 관계 기관과 특별 점검하고 수용인원 관리와 사고 예방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원 요청이 있으면 의료인력이나 약품을 지원하고 혹시 모를 주민 피해 상황에 대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 부지사는 "사고는 항상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사고 대비와 행사장 특별 안전 점검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태원 인명사고 소식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도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등 행사에 대한 개최 여부를 검토해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