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부산 기장 해상서 카약 탑승 중 표류한 40대 구조
29일 낮 12시 45분께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동암항 인근 해상에서 1인승 카약을 타던 A(40대)씨가 표류했다.

울산해경은 '자력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A 씨 일행 신고를 접하고, 10여 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동료와 함께 카약을 타다 체력이 급히 저하돼 표류한 것으로 해경은 확인했다.

해경은 "가을·겨울 바다 날씨는 매우 급격히 변화한다"며 "바다에서 활동 시 날씨, 체력 등을 잘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