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고랭지김장축제 3년 만에 개최…지역산 농산물 납품·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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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20일 오대천축제장서 진행…"김장문화 전수 기회 되길"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 에서 '2022년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축제장에서는절임배추 8㎏(배추 3∼4포기)과 양념 3㎏을 6만2천 원에 판매한다.
김장 축제의 모든 재료는 평창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하고, 절임배추는 전량 평창 농가에서 키운 배추를 직접 절여 축제에 납품한다.
2016년 처음 개최된 김장축제는 방문객이 해마다 2배 이상 늘었다.
2019년 축제 때는 11일간 8만여 명이 방문해 130t의 절임배추 판매량을 기록했다.
축제 관계자는 "한곳에 모여 여러 사람이 동시에 김치를 담그는 문화를 체험할 좋은 기회"라며 "온 가족이 김장 체험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자연스럽게 다음 세대에 김장 문화를 전수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축제장에서는
2016년 처음 개최된 김장축제는 방문객이 해마다 2배 이상 늘었다.
2019년 축제 때는 11일간 8만여 명이 방문해 130t의 절임배추 판매량을 기록했다.
축제 관계자는 "한곳에 모여 여러 사람이 동시에 김치를 담그는 문화를 체험할 좋은 기회"라며 "온 가족이 김장 체험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자연스럽게 다음 세대에 김장 문화를 전수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