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의회, 베트남 응에안성과 자매결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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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훈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방문단은 응에안성 인민위원장을 만나 광주시 산업 환경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 교류활동에 뜻을 모았다.
두 도시는 매년 상호 방문, 기업체간 교류 지원, 관광개발과 직항로 개설 노력, 예술단 파견, 과학 기술 분야 협력, 공무원 교류 등 6개 항목에 합의했다.
광주시의회도 응에안성 인민회의와 우호 교류 협약을 했다.
양 의회는 정기적인 교류 방문을 추진하고 지방 입법, 경제, 문화, 과학기술, 관광,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했다.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은 "교육 관광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자매결연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응에안성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에 대해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응우엔 남 딩 부의장은 "협약 체결은 양 도시 발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베트남 중북부 지역에 있는 응에안성은 인구 331만명, 면적 1만6천481㎢로 경제 문화 중심지이자 국제무역 관문 도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