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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신경전 끝에…'정우택 국회부의장 선출' 내달 10일로 연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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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당사 압수수색 뒤끝" vs 박홍근 "국회를 국제무대에서 모욕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보이콧'을 기점으로 여야 대치가 심화하는 가운데,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으로 5선의 정우택 의원을 선출하는 일정이 내달 10일로 미뤄졌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우리 당 대표(정진석 비대위원장)가 국회부의장을 겸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해서 부의장 교체가 있게 됐는데 민주당이 무슨 심통이 났는지 '오늘 못 해주겠다'면서, 방금 민주당 의총에서 '11월 10일에 해주겠다'는 약속이 와서 (부의장 선출이) 늦춰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당내에 강경한 의견이 있어서 못하게 돼서 조금 아쉽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도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정우택 의원 국회부의장 선출 안건이 (본회의에) 안 오르는 것으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이야기가 돼서 다음 본회의에서 다루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여야는 당초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정 의원을 21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야당 반대로 본회의 안건 상정 합의가 최종 불발됐다.

    여야 원내대표는 국회부의장 선출 안건 상정 불발의 책임을 상대에게 돌리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회부의장이 당 대표를 겸하는 것은 안 맞다고 비판해서 우리가 교체했는데 우리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못 들었다.

    합리적 이유 없이 늦추자고 한다"며 "이유를 알아봤더니 당내 강경파 의원들이 오늘 해줄 수가 없다고 한다.

    (민주당) 당사도 압수수색되고 이렇게 뒤끝 작용으로 흐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홍근 원내대표는 본회의 후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회를 국제무대에서 모욕했는데 무시당한 국회의 여당 대표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넘어가도 되는가"라며 "국회 운영에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못 하는 것에 대한 강한 문제 제기가 (의총에서) 있어서 오늘은 바로 해 줄 수가 없다고 얘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국회)가 소꿉장난이나 반장 놀이를 하는 곳인가"라며 "국회 의장단에 포함된 국회부의장이 엿장수 마음대로 언제든지 빼고 넣고 하는 자리가 아니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

    여야 신경전 끝에…'정우택 국회부의장 선출' 내달 10일로 연기(종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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