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7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제3기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3기 상임회장에 최대호 안양시장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추구하는 기초자치단체들이 협력을 위해 2018년 10월 만든 기구로, 현재 35곳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열어 최 시장을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최 신임 상임회장은 "오랜 시간 지속됐던 코로나19는 일상에 많은 어려움을 줬지만,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해 상임회장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올해 창립 4주년을 맞아 행복지표 개발, 행복영향평가, 행복정책 교육 및 포럼 운영 등 행복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사업보고 및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고 '한국형 행복지표의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