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6일 충남 예산군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산림헬스케어 웨어러블 시스템 연구개발 사업과 관련해 숲길 걷기 운동 시연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헬스케어 웨어러블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은 공주대 산림과학과와 사물인터넷 서비스 전문기업 엘센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숲 활동 플랫폼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시연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숲길을 걸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신체 반응 측정 장비를 활용한 운동량을 측정하고, 이용자 맞춤형 운동 추천 알고리즘이 알맞게 설계됐는지 확인했다.

최재성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개발 사업으로 산림치유 효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