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한 원익 회장(사진)이 27일 증착장비 등 반도체 전공정 장비 기술 개발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15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이 회장을 비롯한 산업 발전 기여 유공자 83명에게 훈장과 포상 등을 수여했다. 은탑 산업훈장은 최정달 SK하이닉스 낸드 개발 담당 부사장이, 동탑 산업훈장은 고경민 삼성전자 상무가 받았다. 김상권 DB하이텍 부사장과 이정환 키파운드리 부사장은 산업포장, 최중호 서울시립대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