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회, 법안 44개 처리…정우택 부의장 선출 내달 10일로 연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국회가 27일 본회의를 열고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질병도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도록 하는 공무원 재해보상법 일부개정안 등 여야가 합의한 비쟁점법안 44건을 처리했다. 21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정우택 의원을 선출하는 일정은 더불어민주당의 반대에 부딪혀 다음달 11일로 연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안전위원회 17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2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12건, 국토교통위원회 13건 등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총 44건의 법안을 처리했다.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안은 직장 내 괴롭힘이나 민원인 폭언 등으로 인한 업무상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발생한 질병도 공무상 재해의 인정기준에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자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침수 전손 처리차의 수출 금지 규정을 명시하는 등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이날 통과된 도로법 개정안에는 화주 등이 화물의 중량을 운전자에게 사실과 다르게 고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운전자에게 과적 책임을 떠넘기는 관행을 막기 위해 화주가 화물의 무게를 속일 수 없도록 하자는 취지다.

    정 의원을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은 다음달 11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당내 강경한 의견이 있어서 (국회부의장 선출 안건 상정을) 못하게 돼서 아쉽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민주당에서 '11월 10일에 해주겠다'는 약속이 와서 (부의장 선출이) 늦춰지게 됐다"고 밝혔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내년 정부 총수입 줄어든다…지출 줄여야"

      국회예산정책처가 26일 정부의 내년 총수입이 올해보다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기획재정부가 내년에 총수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는 반대로 경기 침체와 감세 영향이 정부 예상보다 크다고 본 것이다. 정부 ...

    2. 2

      尹 "30년 헌정사 관행 어제 무너져…국회에 대한 신뢰 하락"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의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불참과 관련해 "지금까지 30여년 간 헌정사의 하나의 관행으로 굳어져오던 게 어제부로 무너졌다"고 26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출근길 회견에...

    3. 3

      [포토] 尹 국회 시정연설…헌정사 첫 전면 보이콧한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위해 국회 본청에 도착, 국회의장단 환담을 위해 접견실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