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열리는 '고려청자:명작의 세계' 특별전에서는 언론에 최초로 공개되는 '백자도금은투각새꽃넝쿨무늬완'을 선보인다.
현재까지 알려진 고려청자 유물 중 도자기 몸통에 도금은판을 입힌 작품은 전 세계에 3점으로, 도자공예와 금속공예가 한데 어우러져 화려함을 자랑한다.
현존하는 고려청자 오리 연적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꼽히는 청자오리모양연적도 선보인다.
다음달 5일에는 전문가들이 고려청자에 대한 연구와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