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사흘 연속 1천명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천7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도 지난 24일 1천443명, 25일 1천164명이 각각 확진됐다.

최근 1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6천595명으로, 하루 평균 942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주일 전보다 230명 늘었다.

확진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1주일 전 1.11에서 1.16으로 높아졌다.

지금까지 전체 시민의 51.0%인 73만7천300명이 확진됐다.

90대 확진자 1명이 더 숨져, 누적 사망자는 793명이 됐다.

중환자 병상에서는 32명(위중증 9·준중증 23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중등증 병상에도 47명이 입원해 있다.

5천128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