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에서 1인가구 우울 극복"…여가부, 우수 수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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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는 가족센터의 우수한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1인가구·위기가족·다문화가족 등을 주제로 113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대상에 뽑힌 가족센터 이용자 전보경씨의 수기 '걱정 말아요, 그대'에는 질병으로 인한 고독과 우울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 1인가구가 사회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으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모습이 담겼다.
임의원씨의 수기 '함께 나누면 사랑이라는 덤이 와요'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활동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들이 나눔터 텃밭에서 가꾼 수확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께 나눈 경험을 담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이용자와 종사자에게는 오는 12월 8일 개최되는 전국 '가족센터장 소통의 날' 행사에서 상장과 상금을 준다.
우수수기 및 우수 프로그램은 사례집에 담아 전국 가족센터와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여가부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