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호텔·오피스텔 개발 사업자인 에스에이치파트너, 하나온개발과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청주 오송에 호텔·오피스텔 건립 협약…"정주여건 향상"
에스에이치파트너는 KTX 오송역과 인접한 오송읍 봉산리에 96개 객실, 레스토랑, 소회의실 등을 갖춘 비드니스급 '호텔 다빈치'를 짓고 있다.

내년 1월 문을 연다.

하나온개발은 오송읍 연제리에 11개 동 1천378가구의 오피스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내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준공하는 게 목표이다.

하나온개발은 다음 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오송산단 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국내외 방문객들과 이 지역 근로자들이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오송 국제도시의 정주 여건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