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164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1000명대
대전에서 이틀 연속 1천명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천16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1천443명이 확진됐다.

한때 200명대까지 줄었던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27일 이후 28일 만에 다시 1천명을 넘은 것이다.

확진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1주일 전 1.08에서 1.15로 높아졌다.

중환자 병상에서는 29명(위중증 10·준중증 19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중등증 병상에도 39명이 입원해 있다.

4천836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