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득점왕' 조규성, K리그1 시즌 최종 라운드 MVP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조규성을 38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5일 밝혔다.
ADVERTISEMENT
후반 12분에는 페널티지역에서 바로우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도 뽑아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로 주민규(제주)와 함께 시즌 17골을 기록한 조규성(31경기)은 주민규(37경기)보다 출전 경기 수가 적어 리그 규정에 따라 득점왕으로 최종 선정됐다.
ADVERTISEMENT
제주는 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우승팀 울산 현대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경기로는 지난 2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대구FC의 경기가 뽑혔다.
ADVERTISEMENT
대구도 안용우의 멀티 골과 오후성, 이근호의 골로 맞불을 놓은 끝에 4-4 무승부로 끝났다.
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진에는 조규성과 함께 나상호(서울), 김승대(포항)가 뽑혔다.
ADVERTISEMENT
베스트 골키퍼 자리는 김근배(제주)에게 돌아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