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남'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호텔농심 대표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리수순 호텔농심 청산 목적으로 알려져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이 호텔농심 대표이사에 올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지난달 호텔농심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신 부회장은 고(故) 신춘호 농심 창업주의 3남으로, 지난 7월 19일 23년 만에 메가마트 대표이사직에 복귀한 바 있다.
신 부회장이 호텔농심 대표를 맡게 된 것은 사실상 정리 수순을 밟고 있는 호텔농심을 청산하려는 목적으로 알려졌다.
호텔농심은 1960년 동래관광호텔을 인수해 영업을 시작했고 2002년에는 현재의 건물로 신축 오픈하면서 '호텔농심'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온천 '허심청' 등 다양한 영업장을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누적되면서 2020년에는 44억원, 지난해에는 6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연합뉴스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이 호텔농심 대표이사에 올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지난달 호텔농심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신 부회장은 고(故) 신춘호 농심 창업주의 3남으로, 지난 7월 19일 23년 만에 메가마트 대표이사직에 복귀한 바 있다.
신 부회장이 호텔농심 대표를 맡게 된 것은 사실상 정리 수순을 밟고 있는 호텔농심을 청산하려는 목적으로 알려졌다.
호텔농심은 1960년 동래관광호텔을 인수해 영업을 시작했고 2002년에는 현재의 건물로 신축 오픈하면서 '호텔농심'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온천 '허심청' 등 다양한 영업장을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누적되면서 2020년에는 44억원, 지난해에는 6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