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신항 진입도로 760m 건설공사 착수…2025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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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단 도로와 왕복 4차선 도로 연결…화물수송체계 구축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신항 개발사업의 하나로 동해신항 진입도로 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동해신항을 환동해권 물류 중심 거점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동해신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과 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 진입로의 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총공사비 372억원을 들여 동해시 공단1로∼동해신항을 연결하는 길이 76m, 폭 23m의 왕복 4차로 보조간선도로를 신설한다.
2025년 완공이 목표다.
특히 전체 도로 중 380m는 과선교로 계획, 해당 구간은 일반공법보다 경제성, 시공성 및 안전성이 우수한 신기술을 적용해 건설하기로 했다.
과선교는 철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그 위에 건너질러 놓은 다리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동해신항 진입도로 완공 시 단기적으로는 동해신항 건설공사 현장과의 접근성이 향상해 계획한 부두시설 개발에 도움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동해신항에서 발생하는 화물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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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신항을 환동해권 물류 중심 거점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동해신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과 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 진입로의 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총공사비 372억원을 들여 동해시 공단1로∼동해신항을 연결하는 길이 76m, 폭 23m의 왕복 4차로 보조간선도로를 신설한다.
2025년 완공이 목표다.
특히 전체 도로 중 380m는 과선교로 계획, 해당 구간은 일반공법보다 경제성, 시공성 및 안전성이 우수한 신기술을 적용해 건설하기로 했다.
과선교는 철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그 위에 건너질러 놓은 다리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동해신항 진입도로 완공 시 단기적으로는 동해신항 건설공사 현장과의 접근성이 향상해 계획한 부두시설 개발에 도움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동해신항에서 발생하는 화물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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