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개 군·구 성평등 수준 격차 커…1위는 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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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0개 군·구의 성평등 수준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인권플러스(옛 인천여성의전화)는 지난해 기준 인천 10개 군·구의 종합 성평등 수준을 측정한 결과 부평구가 73.3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24일 밝혔다.
종합 성평등 수준이 가장 낮은 곳은 계양구(59.5점)로 부평구보다 13.8점이 낮았다.
나머지 군·구의 성평등 수준은 강화군(61.1점), 옹진군(62.1점), 중구(65.9점), 남동구(66.5점) 등 순으로 낮았다.
이 단체는 의사결정 구조 내 여성 위원 비율, 6급 이상 공무원의 여성 취업자 수, 양성평등기금 유무 등의 28개 지표를 평가해 2019년부터 4년째 인천 군·구의 성평등 수준을 매기고 있다.
한국여성인권플러스 관계자는 "체계적인 지표 관리를 위해 웹 기반 DB를 구축하는 한편 군·구별로 성평등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여성인권플러스(옛 인천여성의전화)는 지난해 기준 인천 10개 군·구의 종합 성평등 수준을 측정한 결과 부평구가 73.3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24일 밝혔다.
종합 성평등 수준이 가장 낮은 곳은 계양구(59.5점)로 부평구보다 13.8점이 낮았다.
나머지 군·구의 성평등 수준은 강화군(61.1점), 옹진군(62.1점), 중구(65.9점), 남동구(66.5점) 등 순으로 낮았다.
이 단체는 의사결정 구조 내 여성 위원 비율, 6급 이상 공무원의 여성 취업자 수, 양성평등기금 유무 등의 28개 지표를 평가해 2019년부터 4년째 인천 군·구의 성평등 수준을 매기고 있다.
한국여성인권플러스 관계자는 "체계적인 지표 관리를 위해 웹 기반 DB를 구축하는 한편 군·구별로 성평등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