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를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18개 시·군 중 김해시가 처음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공동브랜드를 도입했다.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는 'G TOGETHER'이다.

'G'는 김해시의 영문명(Gimhae)이나 김해시를 중심으로 번성했던 고대국가 가야(Gaya), 또는 굿(Good)을 의미한다.

'TOGETHER'는 '함께 가다',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연대하고 발전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김해시와 인제대 산학협력단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면담, 전문가·기업·시민 의견을 수렴해 공동브랜드를 정했다.

김해시는 이 브랜드를 포장지, 택배 상자, 쇼핑백, 친환경 비닐봉투, 텀블러 등에 활용한다.

김해시는 11월 5∼6일 장유 롯데아울렛에서 개최하는 사회적경제 한마당 체험·판매행사 때 시민들에게 공동브랜드 첫선을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