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고을' 영동의 특별한 가을 정취…가로수 감따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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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24일 영동읍 용두공원 앞에서 정영철 군수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수 감따기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렸다.
참석자들은 가로수에 주렁주렁 달린 감을 따며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했다.
군은 수확한 감을 행사 참여자들에게 나눠주고, 마을 경로당 등에도 전달했다.
1970년부터 가로수로 심기 시작한 감나무는 159㎞에 1만9천436그루가 있다.
가로수의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는 가을이면 영동군 내 거리는 주황빛 감으로 특별한 가을 정취를 연출한다.
가로수 감나무는 관리자로 지정된 주민이나 마을 등이 보호·관리하면서 수확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가로수 관리자들이 자율적으로 감을 수확하도록 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가을이면 풍성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감나무 가로수가 전국적으로 감고을 영동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로 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렸다.
참석자들은 가로수에 주렁주렁 달린 감을 따며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했다.
군은 수확한 감을 행사 참여자들에게 나눠주고, 마을 경로당 등에도 전달했다.
1970년부터 가로수로 심기 시작한 감나무는 159㎞에 1만9천436그루가 있다.
가로수의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는 가을이면 영동군 내 거리는 주황빛 감으로 특별한 가을 정취를 연출한다.
가로수 감나무는 관리자로 지정된 주민이나 마을 등이 보호·관리하면서 수확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가로수 관리자들이 자율적으로 감을 수확하도록 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가을이면 풍성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감나무 가로수가 전국적으로 감고을 영동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로 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