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경제사관생도' 양성 입교식…"韓 역사·문화 알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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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에 17개국 동포 청년 91명 참가
장영식 회장 "차세대 성공적 자리매김은 월드옥타 성공 사례 중 하나"
'21세기 한민족 경제사관생도'를 양성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이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시작됐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교육에는 17개국에서 재외동포 2∼4세 91명이 참가했다.
또 국내에서도 대학생과 일반인 26명이 동참했으며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해외 참가자 34명은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는다.
해외 참가자는 7∼10월 세계 9개국 18개 도시에서 월드옥타 각국 지회가 주관한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에 참여한 1천500명 가운데 우수 수료생으로 뽑힌 동포 청년들이다.
고국에 초청된 우수 수료생들은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무역실무 교육과 창업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입교식에는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과 정규득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김상인 아주대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인사말에서 "차세대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은 월드옥타의 성공 사례 가운데 하나"라면서 "우리 재외동포 청년들이 각국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경제인으로 성장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 곳곳에 알리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정 본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청년 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구촌 곳곳 국내 최대 규모의 특파원 망을 통해 월드옥타 차세대의 노력과 성과를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단장은 "아주대는 2016년부터 월드옥타와 청년 인재들의 해외 진출 길을 열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전 세계가 한국의 우수한 문화에 감동하는 지금, 한민족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라고 말했다.
입교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앞으로 글로벌 리더십, ESG 경영의 현황과 주요 이슈, 스마트폰 홍보 마케팅, 대기업의 ESG 경영활동 및 중소기업의 대응, 무역실무와 창업 노하우, 역사의식 민족혼 교육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또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경연을 펼치며 육군사관학교를 찾아 견학과 함께 훈련장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월드옥타가 여수에서 개최하는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에도 참석한 뒤 28일 여수 엑스포 디지털갤러리에서 여는 수료식에 참가한다.
월드옥타는 2003년부터 19년 동안 이번 수료생을 포함해 2만7천여 명의 한민족 경제인을 배출했다.
/연합뉴스
장영식 회장 "차세대 성공적 자리매김은 월드옥타 성공 사례 중 하나"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교육에는 17개국에서 재외동포 2∼4세 91명이 참가했다.
또 국내에서도 대학생과 일반인 26명이 동참했으며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해외 참가자 34명은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는다.
해외 참가자는 7∼10월 세계 9개국 18개 도시에서 월드옥타 각국 지회가 주관한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에 참여한 1천500명 가운데 우수 수료생으로 뽑힌 동포 청년들이다.
고국에 초청된 우수 수료생들은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무역실무 교육과 창업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입교식에는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과 정규득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김상인 아주대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정 본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청년 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구촌 곳곳 국내 최대 규모의 특파원 망을 통해 월드옥타 차세대의 노력과 성과를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단장은 "아주대는 2016년부터 월드옥타와 청년 인재들의 해외 진출 길을 열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전 세계가 한국의 우수한 문화에 감동하는 지금, 한민족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라고 말했다.
입교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앞으로 글로벌 리더십, ESG 경영의 현황과 주요 이슈, 스마트폰 홍보 마케팅, 대기업의 ESG 경영활동 및 중소기업의 대응, 무역실무와 창업 노하우, 역사의식 민족혼 교육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또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경연을 펼치며 육군사관학교를 찾아 견학과 함께 훈련장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월드옥타가 여수에서 개최하는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에도 참석한 뒤 28일 여수 엑스포 디지털갤러리에서 여는 수료식에 참가한다.
월드옥타는 2003년부터 19년 동안 이번 수료생을 포함해 2만7천여 명의 한민족 경제인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