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준씨가 무슨 슈퍼맨이에요?"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수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해류를 역행하며 38㎞를 수영해 목적지까지 가는 것이 가능하냐고 물으며)
▲ "내가 안산 김씨 족보를 뒤져봐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조부의 참전 사실을 확인하고자 보훈처 등에 자료를 요청했으나 개인정보와 관련한 사항이라는 이유로 받지 못했다면서)
▲ "실족이든 월북이든 하느님만 알고 계시는 거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답변을 회피하는 태도를 지적하며)
▲ "협치는커녕 협력할 '협'이 아니라 협박할 '협'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을 종북 세력이라 매도한다고 비판하며)
▲ "쌀은 하여튼 먹어도 환경에 지장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장관님께서 직접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쌀로 만든 빨대' 사용을 권유하며)
▲ "최근 시중에는 김학의를 김학의라 부르지 못하고 바이든을 바이든이라 부르지 못한다는 자조 섞인 한탄이 가득하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 국정 운영을 비판하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