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사무라이채권 320억엔 규모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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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으로, 한국계 금융기관 가운데 사무라이채권을 ESG 채권으로 발행한 것은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신한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스텝,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초과 주문을 모집하며 일본 내의 신한은행의 높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한 신한은행 측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에서 자금조달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조달 안정성을 제고하고, 0%대의 초저금리 쿠폰을 달성하며 조달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무라이채권 발행으로 선제적인 외화 유동성 확보와 조달비용을 절감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위해 ESG채권 발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