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특색 있는 명품거리 조성…도시미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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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는 '내 삶에 힘이 되는 안전한 도시환경'이라는 민선 8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4가지 발전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지역의 전통을 살린 디자인을 접목해 강북만의 특색 있는 명품거리를 시범적으로 조성한다.
구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중심도로와 역세권뿐 아니라 이면도로까지 사업구역에 포함한다.
대규모 공사현장 가림막과 안전펜스에도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한다.
아울러 도봉, 성북, 노원 등 인근 자치구와 협력해 도시환경 향상과 중대해재 예방을 위한 동북 4구 합동교육을 연 2회 이상 진행한다.
국내외 환경도시 혁신·우수사례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한다.
11월에는 침수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저영향개발(LID) 기술 도입을 위해 부산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100일이 지난 지금 강북구는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 향상과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