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이 25∼27일 사흘간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한다.

이동 군수실은 25일 영월읍·북면·남면, 26일 한반도면·주천면·무릉도원면, 27일 상동읍·산솔면·김삿갓면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주민 생활민원과 불편 사항은 가능한 한 현장에서 처리한다.

사업부서 부서장들도 참석해 민원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게 된다.

민선 7기에 이동 군수실 운영을 시작한 영월군은 민선 8기에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1일 "현장에서 주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라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등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