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대학 유망기술 한 곳에…26일 기술이전 설명회
전북지역 대학들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기업에 소개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1일 전북대에 따르면 '2022 전북권 대학 사업화 유망기술 기술이전 설명회'가 2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전북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군산대 등이 융·복합소재, 바이오, 농생명, 인공지능,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분야 유망기술을 발표하고 우수기술 제품을 전시한다.

중소·중견기업에 305개의 대학 특허를 낮은 기술료로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대학의 우수 연구자와 기술이전·사업화 전담 직원이 실시간 기술이전 상담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설명회 홈페이지(http://tbm-platform.com/?ho_id=2022JB)를 참고하면 된다.

조기환 전북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를 기업 현장에 적용하려면 중장기적인 실용화 지원과 협력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대학 우수 기술이 전북과 국가 산업 발전을 견인하도록 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