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2027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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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천900억원, 전남도·여수시 절반씩 부담
전남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이 2027년 완공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금오도 해상교량은 지방도 863호선 단절 구간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를 잇는 총 길이 3.46㎞에 이른다.
총사업비 1천924억원(전남도·여수시 50%씩 부담)이 투입되며, 2023년 착공해 2027년 개통 예정이다.
고흥 팔영에서 여수 돌산을 잇는 '백리섬섬길'을 금오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국도 77호선 화태∼백야 연도교 사업과 연계해 금오도 해상교량을 건설한다.
그간 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과 여수시의원 등이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이와 관련,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금오도를 찾아 해상교량 건설과 관련해 주민 간담회를 했다.
김 지사는 "금오도 주민들을 위해 해상교량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여수시와 힘을 합쳐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금오도 해상교량은 지방도 863호선 단절 구간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를 잇는 총 길이 3.46㎞에 이른다.
총사업비 1천924억원(전남도·여수시 50%씩 부담)이 투입되며, 2023년 착공해 2027년 개통 예정이다.
고흥 팔영에서 여수 돌산을 잇는 '백리섬섬길'을 금오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국도 77호선 화태∼백야 연도교 사업과 연계해 금오도 해상교량을 건설한다.
그간 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과 여수시의원 등이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이와 관련,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금오도를 찾아 해상교량 건설과 관련해 주민 간담회를 했다.
김 지사는 "금오도 주민들을 위해 해상교량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여수시와 힘을 합쳐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