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한강콜택시,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은평지부와 함께 어르신 전용 콜택시 '백세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교통서비스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전용 핫라인을 개설하고 친절한 배차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65세 이상 은평구민이 전용 번호(☎ 02-2665-5500)로 연락해 실시간 또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심야 시간(오후 10시∼익일 오전 3시)에는 호출료 4천원을 내야 한다.

구는 많은 어르신이 백세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지원할 예정이다.

"콜택시 손쉽게 타세요"…은평구, 어르신 전용 '백세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