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원들의 내년 의정비가 5천996만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전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내년부터 4년간 시의원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인상하기로 18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시의원 월정수당은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 1.4%만큼 연간 57만7천원 늘어나, 4천196만원(월 349만7천원)이 된다.

여기에 의정활동비 1천800만원(월 150만원)을 합쳐 전체 의정비는 5천996만원이 된다.

내년 의정비는 향후 시의회에서 대전시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을 거쳐 확정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