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WISH)가 오는 4월 컴백하며 대세 그룹으로 또 한 번 도약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4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을 발매한다. '팝팝'은 동명의 타이틀곡 '팝팝'을 비롯해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Melt Inside My Pocket)', '디자인(Design)', '1000', '실리 댄스(Silly Dance)', '만약 네가 4시에 온다면(Still 3PM)'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NCT 위시는 '위시(WISH)', '송버드(Songbird)', '스테디(Steady)' 등 발표하는 곡마다 '청량&네오'의 색깔과 희망찬 에너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맑고 경쾌한 음악과 톡톡 튀는 매력을 전파하며 2025년 가요계를 강타할 전망이다. NCT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부터 두 번째 싱글 '송버드', 미니 1집 '스테디' 등 지난해 발표한 총 3장의 앨범으로 200만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해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최고 판매량을 세웠다. 국내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을 석권하는 등 지난 1년간 파죽지세 행보를 펼쳐 이번 컴백으로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또한 NCT 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엔시티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NCT WISH ASIA TOUR LOG in)'을 이어간다. 오는 21~23일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마카오, 마닐라, 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8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그룹 2PM 겸 배우 이준호가 17년 간 동행해 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준호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4월 15일 자로 종료된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오랜 시간 깊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준호는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이래 가수와 배우 각 분야에서 진심을 다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당사와 수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며 아티스트의 빛나는 계절을 함께 했다. 17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여정에 동행해 준 이준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도 했다.이준호 역시 "지난 17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긴 시간 함께하며 쌓은 인연과 베풀어 준 응원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와의 전속계약은 종료하지만, 그의 일본 활동은 담당하며 향후 협업이 필요한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가수 KCM이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KCM에게는 2012년생, 2022년생 두 딸이 있다.KCM은 2021년 9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12년 교제 중 아이를 가지게 됐다. 하지만 당시 KCM이 사기를 당하는 등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라 바로 결혼하지 못했다.아이를 키우면서 온전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KCM은 상황이 나아지면서 2021년 혼인신고를 했다. 이듬해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고, 현재는 네 명의 가족이 행복하게 함께 살고 있다. 둘째 출산 당시 소식을 알리고 싶었으나, 첫째 딸에 대한 미안함으로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KCM은 2004년 데뷔해 이후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스마일 어게인', '너에게 전하는 아홉가지 바램' 등 다수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로도 활동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