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모범장수기업 5개 사 선정…'30년 이상 건실한 운영'
울산시는 '2022년 울산시 모범장수기업' 5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를 열어 우신기업, 동신화학, 야정, 한국몰드, 신일피엔에스 등 5개 기업을 오랫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장수기업으로 결정했다.

시는 30년 이상 건실한 기업 운영을 영위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해부터 모범장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10명 이상을 상시 고용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력, 건실성, 지역경제 기여도, 근무 여건, 핵심 역량, 기술혁신 노력 등을 평가한다.

모범장수기업 인증 기간은 5년이다.

선정 기업은 모범장수기업 상표를 활용할 수 있고, 인증서와 현판을 받는다.

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국내외 판로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적용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