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74주기 여수·순천·광양 추모 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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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념식·위령제·문화행사 열려…온라인 전시관 운영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74주년을 맞아 전남 여수·순천·광양에서 다채로운 추모행사가 열린다.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전남 광양시 중동 광양시민광장에서 개최된다.
추념식은 74년 만에 처음으로 지역별 유족회가 아닌 정부 주최 행사로 치러진다.
추념식에는 정부 대표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지사, 여수·순천·광양·고흥·구례·보성 등 전남 6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다.
그동안 지역별 추념식에 참석해오던 유족들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도 여수시 주최로 합동 추념식이 열린다.
앞서 18일 오후 7시 광양시 마린공원과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는 추모 전야제 행사가 마련됐다.
오는 20∼21일에는 순천시 여순항쟁탑, 구례 현충공원에서 유족회 주관 위령제가 예정돼 있다.
15일부터 30일까지 광양시 광양예술창고와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고(故) 이경모 선생의 사진전 '그날, 진실을 마주하다'가 열린다.
광양 출신 이경모 선생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여순사건 당시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해 중요한 역사자료를 많이 남겼다.
오는 21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 주최로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여수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는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희생자와 유족의 통한의 세월을 극화한 창작 오페라 공연도 선보인다.
여순사건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학술 행사, 북 콘서트, 포럼 등도 곳곳에서 열린다.
광양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전남 광양시 중동 광양시민광장에서 개최된다.
추념식은 74년 만에 처음으로 지역별 유족회가 아닌 정부 주최 행사로 치러진다.
추념식에는 정부 대표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지사, 여수·순천·광양·고흥·구례·보성 등 전남 6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다.
그동안 지역별 추념식에 참석해오던 유족들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도 여수시 주최로 합동 추념식이 열린다.
앞서 18일 오후 7시 광양시 마린공원과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는 추모 전야제 행사가 마련됐다.
오는 20∼21일에는 순천시 여순항쟁탑, 구례 현충공원에서 유족회 주관 위령제가 예정돼 있다.
15일부터 30일까지 광양시 광양예술창고와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고(故) 이경모 선생의 사진전 '그날, 진실을 마주하다'가 열린다.
광양 출신 이경모 선생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여순사건 당시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해 중요한 역사자료를 많이 남겼다.
오는 21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 주최로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여수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는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희생자와 유족의 통한의 세월을 극화한 창작 오페라 공연도 선보인다.
여순사건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학술 행사, 북 콘서트, 포럼 등도 곳곳에서 열린다.
광양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