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천182명 확진…계양구 요양병원서 누적 65명 감염
인천시는 지난 17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182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계양구 한 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7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65명으로 늘었다.

인천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에는 대체로 1천∼2천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수(발생일 기준)는 지난 10일 941명, 11일 1천871명, 12일 1천658명, 13일 1천410명, 14일 1천395명 15일 1천287명, 16일 718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5만1천484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1만212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1천552명이다.

인천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2개 중 35개(가동률 10.2%)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중 45개(가동률 12.8%)가 각각 사용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