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거래 투명하게"…영동군 20㎏ 정량제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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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청과상회 2곳과 황간농협 매곡지점에서 20㎏ 정량제로 감 경매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20㎏들이를 기준으로 한 이 경매는 유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2017년 시작됐다.
감은 상·중·하, 등외 4등급으로 선별해 경매하고 있다.
1등급은 3만1천∼3만2천원, 2등급은 2만8천∼3만원에서 경매가가 형성되고 있다.
영동군은 선별과 정량제 경매가 감의 품질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협조로 감 정량제 경매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감고을로 불리는 영동지역 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에서는 지난해 3천480농가에서 5천985t의 감을 생산해 164억원의 농가수익을 올렸다.
/연합뉴스

감은 상·중·하, 등외 4등급으로 선별해 경매하고 있다.
1등급은 3만1천∼3만2천원, 2등급은 2만8천∼3만원에서 경매가가 형성되고 있다.
영동군은 선별과 정량제 경매가 감의 품질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협조로 감 정량제 경매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감고을로 불리는 영동지역 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에서는 지난해 3천480농가에서 5천985t의 감을 생산해 164억원의 농가수익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