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여수서 선박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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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안 지역에서 선박 화재가 잇따랐지만,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7일 오전 1시 53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 한 항구에 정박해 있던 3t 어선에서 불이 났다.
어선 절반가량이 불에 탔으며, 소방당국은 출동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11시 12분께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선박수리 업체에 있던 15만t 컨테이너선에 불이 나 31분 만에 진화됐다.
현장 작업자들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을 하던 중 주변 폐기 가열물에 열이 옮겨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전 1시 53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 한 항구에 정박해 있던 3t 어선에서 불이 났다.
어선 절반가량이 불에 탔으며, 소방당국은 출동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11시 12분께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선박수리 업체에 있던 15만t 컨테이너선에 불이 나 31분 만에 진화됐다.
현장 작업자들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을 하던 중 주변 폐기 가열물에 열이 옮겨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