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37명 확진…백신 4차 접종률 14.9%
경남도는 15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천37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

해외 유입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로 창원 327명, 양산 152명, 김해 150명, 진주 120명, 거제 69명, 사천 51명, 통영 30명, 밀양 22명, 고성 20명, 거창 18명, 함양 15명, 함안 14명, 창녕·남해·합천 각 9명, 하동·산청 각 8명, 의령 6명 등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발생했다.

전날 1천92명보다 55명이 줄어 나흘 연속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3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4%다.

16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27.8%, 백신 접종률은 1차 87.3%, 2차 86.5%, 3차 64.9%, 4차 14.9%로 집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1만4천389명(입원 30명, 재택치료 7천239명, 사망 1천50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