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강북지역에 가족 중심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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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들여 문화복합공간 조성…인구증가·도시확장 대비
강원 춘천시가 신사우동·신북읍·동면·사북면·북산면 주민을 위해 가칭 북부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
국·도비 등 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춘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의암호를 중심으로 강북지역에 추진한다.
의암호를 기준으로 강남지역 도심에 공공기관이 몰려있고, 강북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곳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최근 늘어나는 북부지역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대비해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기존 신사우도서관의 기능을 통합·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5천여㎡ 규모 문화 복합공간으로 신축한다.
춘천시는 도서관을 건립하면 5만여 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부지확보와 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2024년 국비 확보와 설계공모 등 실시설계를 통해 이르면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춘천의 공공도서관은 시립도서관, 시립청소년도서관과 분관 형식의 동내도서관, 남산도서관, 서면도서관, 소양도서관, 신사우도서관이 있다.
또 위탁 운영 중인 '담작은 도서관'까지 모두 8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의 경우 어린이·장난감도서관으로, 시립청소년도서관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특화돼 있다.
이번 북부공공도서관은 어르신 편의시설을 갖춘 가족 중심의 도서관 건립을 검토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15일 "최근 도서관의 역할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병행하는 방식"이라며 "북부공공도서관이 들어서면 강북지역 주민의 삶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가 신사우동·신북읍·동면·사북면·북산면 주민을 위해 가칭 북부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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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를 기준으로 강남지역 도심에 공공기관이 몰려있고, 강북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곳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최근 늘어나는 북부지역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대비해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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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5천여㎡ 규모 문화 복합공간으로 신축한다.
춘천시는 도서관을 건립하면 5만여 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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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4년 국비 확보와 설계공모 등 실시설계를 통해 이르면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춘천의 공공도서관은 시립도서관, 시립청소년도서관과 분관 형식의 동내도서관, 남산도서관, 서면도서관, 소양도서관, 신사우도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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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의 경우 어린이·장난감도서관으로, 시립청소년도서관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특화돼 있다.
이번 북부공공도서관은 어르신 편의시설을 갖춘 가족 중심의 도서관 건립을 검토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15일 "최근 도서관의 역할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병행하는 방식"이라며 "북부공공도서관이 들어서면 강북지역 주민의 삶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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