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배우 하도권, 프로야구 준PO 1차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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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권은 2020년 야구를 소재로 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투수 강두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20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하도권은 "키움 히어로즈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며 "승리 요정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틈틈이 연습했다.
마지막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키움과 kt wiz의 준PO 1차전은 1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