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3년 만에 단독콘서트…"오랜만에 공연, 즐겁고 설렌다"
가수 박정현이 오는 19∼22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단독콘서트 '지금'을 개최한다.

14일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19년에 '만나러 가는 길'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다.

박정현은 "오랜만에 하게 되는 콘서트이긴 하지만 압박감을 느끼기보다는 공연 날짜가 다가올수록 즐겁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은 지난 1월 발표한 미니 음반 '다시 겨울이야'를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이름을 잃은 별을 이어서', '하늘을 날다'를 발표하며 사계절을 노래로 표현하는 프로젝트 '4 시즌스'(4 Seasons)를 진행했다.

11월 공개 예정인 '4 시즌스'의 마지막 곡은 정식 발매에 앞서 이번 콘서트에서 선공개된다.

1998년 1집 '피스'(Piece)로 데뷔한 박정현은 그간 '편지할게요', '꿈에', '유 민 에브리싱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P.S 아이 러브 유'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