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까지 접수…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구직청년 경제부담 줄여준다…창원시, 자격증시험 응시료 지원
경남 창원시는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미취업 청년이다.

이날 이후 국가기술자격증과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한 구직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창원시는 이날부터 12월 18일까지 접수된 건에 한해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창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모집신청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원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