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순방 한총리, 수교 60주년 아르헨티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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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의 양자 방문…대통령 회담서 실질협력 강화 강조 예정
남미 칠레·우루과이·아르헨티나 3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현지시간) 마지막 순방국인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5시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내린 뒤 2박3일 일정의 아르헨티나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 정상급의 아르헨티나 양자 방문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8년 만이다.
2018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문한 적이 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주요 국가이면서도 한국과 정상급 교류가 적었다.
정부는 올해 아르헨티나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정상급 외교를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 총리는 도착 직후 한국-아르헨티나 수교 60주년 기념 공연 '타고'를 관람한다.
다음 날에는 알베르토 앙헬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회담한다.
한 총리는 회담에서 양국의 실질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도 당부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는 전략광물인 리튬 매장량이 세계 3위, 생산량은 4위에 달한다.
작년 기준 한국 옥수수 수입 물량의 약 40%, 대두유 수입 물량의 약 33%가 아르헨티나에서 왔다.
한 총리 방문을 계기로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과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워킹홀리데이' 적용 연령을 넓히는 내용으로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또 양국 외교관 교육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연합뉴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5시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내린 뒤 2박3일 일정의 아르헨티나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 정상급의 아르헨티나 양자 방문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8년 만이다.
2018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문한 적이 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주요 국가이면서도 한국과 정상급 교류가 적었다.
정부는 올해 아르헨티나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정상급 외교를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 총리는 도착 직후 한국-아르헨티나 수교 60주년 기념 공연 '타고'를 관람한다.
다음 날에는 알베르토 앙헬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회담한다.
한 총리는 회담에서 양국의 실질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도 당부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는 전략광물인 리튬 매장량이 세계 3위, 생산량은 4위에 달한다.
작년 기준 한국 옥수수 수입 물량의 약 40%, 대두유 수입 물량의 약 33%가 아르헨티나에서 왔다.
한 총리 방문을 계기로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과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워킹홀리데이' 적용 연령을 넓히는 내용으로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또 양국 외교관 교육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