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특수채무자 채무조정으로 재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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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상환 의지는 있으나 상환 능력이 취약한 부실 채무자를 대상으로 능력에 따라 맞춤형 채무조정을 해줘 신속한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 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수채권 원리금은 최대 70%(사회적배려대상자는 최대 90%)까지 감면율을 적용한다.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상환 예정 금액 상환 완료 시 잔여 채무는 전액 면제한다.
상환 예정 금액의 5% 이상 상환 시 연체 등 정보 등록 해지도 지원한다.
김병수 중진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불가피하게 채무 불이행자가 된 실패 기업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이내로 상환금액이나 상환기간을 조정해줘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